2025 제21대 대통령선거 대선후보 알아보기, 명단, 정책, 핵심 공약 총정리
지금, 우리가 알아야 할 7명의 이름
2025년 6월 3일, 대한민국은 제21대 대통령을 새로이 선출합니다. 이번 선거는 기존의 일정과 달리, 예정에 없던 조기 대선으로 치러진다는 점에서 더욱 주목받고 있습니다.
정권의 갑작스러운 공백과 급변하는 정치 지형 속에서, 각 정당과 개인 후보들은 빠르게 출마를 선언했고, 그 결과 총 7명의 후보가 대선 본선 무대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이번 선거는 단순히 인물 간의 대결이 아닌 각 후보가 제시하는 정책과 철학, 그리고 국가 운영에 대한 비전이 뚜렷하게 갈리는 다자구도입니다.
지지 정당이나 익숙한 이름만으로는 내 삶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 지도자 한 사람을 선택하기엔 너무나 중요한 시점이기 때문에 그만큼 유권자들에게는 더 많은 정보가 필요합니다.
이 글에서는 모든 후보의 정보를 사실 기반하여 객관적이며 균형있게 전달하려 합니다. 각 후보의 이름, 경력, 정치적 성향, 그리고 핵심 공약을 분야별로 정리하고, 실현 가능성과 정책 구조까지 간결하게 분석해 여러분의 판단을 돕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이 글 하나로 누구나 쉽게 비교할 수 있고, 선거에 앞서 후보를 판단하는 기준점을 스스로 만들 수 있도록 정리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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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대 대통령 선거 후보 명단 요약
현재 등록된 2025년 조기 대선 후보는 총 7명입니다.
기호 순으로 정리하면 아래와 같습니다.
(기호 3번은 등록 없음으로 공석)
| 기호 | 이름 | 정당 | 주요 경력 | 정치적 키워드 |
| 1 | 이재명 | 더불어민주당 | 前 경기도지사 / 前 성남시장 | 기본소득, 기술복지 |
| 2 | 김문수 | 국민의힘 | 前 경기도지사 / 前 고용노동부 장관 | 자유시장, 보수개혁 |
| 4 | 이준석 | 개혁신당 | 前 국민의힘 대표 / IT기업 창업 | 청년, 구조개편 |
| 5 | 권영국 | 민주노동당 | 노동변호사 / 노동운동가 | 노동권, 평등복지 |
| 6 | 구주와 | 자유통일당 | 변호사 / 기독교 보수 운동가 | 통일, 보수가치 |
| 7 | 황교안 | 무소속 | 前 국무총리 / 前 법무부 장관 | 질서, 안보우선 |
| 8 | 송진호 | 무소속 | 공제회 이사장 / 사업가 | 공공데이터, 신생정당 |
이재명 후보 (더불어민주당)
기본 정보
- 이름: 이재명
- 생년월일: 1964년 12월 22일
- 출생지: 경북 안동
- 학력: 중앙대학교 법학과
- 경력: 성남시장, 경기도지사, 더불어민주당 대표
정치적 방향성
기본사회(기본소득·주택·금융)와 AI·디지털 기반의 기술 복지를 강조
주요 공약
- 기본소득 도입 검토
- 기본주택 공급 확대
- AI 고속도로 및 디지털 국토
- 검찰 개혁 및 감사원 중립화
공약 실현 분석
재정 확보 방안은 있지만 구체성은 부족. 디지털 공약은 실행 가능성 높음.
김문수 후보 (국민의힘)
기본 정보
- 이름: 김문수
- 생년월일: 1951년 8월 27일
- 출생지: 강원 강릉
- 학력: 서울대 법대
- 경력: 경기도지사, 고용노동부 장관
정치적 방향성
자유시장 중심의 성장론, 보수 정체성 강화
주요 공약
- 공수처 폐지, 사법방해죄 신설
- 규제 완화, 국회의원 특권 폐지
- 군 복무 단축, 안보 강화
공약 실현 분석
보수적 지지층 결집에는 효과. 국회 통과에는 야권 반발 우려.
이준석 후보 (개혁신당)
기본 정보
- 이름: 이준석
- 생년월일: 1985년 3월 31일
- 출생지: 서울
- 학력: 하버드대 컴퓨터공학
- 경력: 국민의힘 대표, 개혁신당 창당
정치적 방향성
청년·지방 중심, 정부 구조 개혁과 실용주의 정치 강조
주요 공약
- 3부총리제 도입, 부처 축소
- 청년 대출 최대 5천만원
- 지방세 자율화 및 법인세 지역 결정권
공약 실현 분석
정책 구체성 뛰어남, 기득권 정치 구조 개혁 여부가 변수
권영국 후보 (민주노동당)
기본 정보
- 이름: 권영국
- 생년월일: 1961년 1월 4일
- 출생지: 경북 청송
- 학력: 서울대 법대
- 경력: 노동변호사, 민주노동당 대표
정치적 방향성
급진 진보, 노동 중심 사회 실현 강조
주요 공약
- 주 4일제 도입
- 무상 의료·교육
- 비정규직 철폐, 동일임금법
공약 실현 분석
재정·법제도 변화 필요. 이상적 지향에 대한 실현 논란 존재
구주와 후보 (자유통일당)
기본 정보
- 이름: 구주와
- 경력: 변호사, 자유통일당 최고위원
정치적 방향성
기독교·보수 가치, 전통 질서 수호 강조
주요 공약
- 흡수 통일론
- 간접세 중심 세제 개편
- 동성혼 반대, 가족 가치 수호
공약 실현 분석
강한 보수적 색채. 사회적 논란 소지 있음
황교안 후보 (무소속)
기본 정보
- 이름: 황교안
- 생년월일: 1957년 4월 15일
- 경력: 국무총리, 법무부 장관
정치적 방향성
극우 보수, 질서 회복과 안보 우선
주요 공약
- 간통죄 부활
- 탈북자 즉시 귀화
- 남성 군사훈련 강화
공약 실현 분석
보수층 결집에는 효과. 사회적 반발 가능성 있음
송진호 후보 (무소속)
기본 정보
- 이름: 송진호
- 경력: 공제회 이사장, 사업가
정치적 방향성
신생 정치, 공공데이터 기반 분배경제 실험
주요 공약
- 공공 데이터 자산화
- 데이터 공제 시스템 도입
- 개인 정보 수익 분배
공약 실현 분석
독창성은 높지만 인지도·실현 전략 부족
분야별로 살펴보는 7인 후보 공약 비교
정책은 결국 후보의 철학을 가장 솔직하게 보여주는 수단입니다. 이번 2025 대선에서는 복지, 경제, 청년, 사법 개혁 등 다양한 분야에서
후보들 간의 뚜렷한 정책적 차이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아래는 주요 정책 분야별로 각 후보가 어떤 공약을 내세우고 있는지 요약한 내용입니다. 내용은 각 후보의 선거공보, 언론 발표, 공개 발언을 바탕으로 정리되었습니다.
복지·사회정책
- 이재명: 기본소득·기본주택·기본금융 등 기본사회 실현 구상
- 김문수: 복지 확대보다 자율과 시장 기능 강조
- 이준석: 청년층 대상 주거·금융 제도 일부 제시
- 권영국: 무상 의료·교육, 주 4일제 등 급진적 복지 정책
- 구주와: 복지 관련 언급 적고, 보수적 전통가치 중심
- 황교안: 복지보다는 안보·질서 회복에 방점
- 송진호: 공공데이터 기반 ‘수익 공유형’ 복지 실험 제안
경제·산업 정책
- 이재명: 디지털 국토, AI 고속도로 등 기술 주도형 투자 강조
- 김문수: 규제 완화와 민간 중심 성장을 통한 시장 활성화
- 이준석: 지방정부의 세금 자율권 확대 등 구조 개편형 접근
- 권영국: 노동 중심의 공공 주도 경제 모델 지향
- 구주와: 감세 중심의 경제 철학, 자유시장 강화
- 황교안: 대기업 중심 성장 기조 유지
- 송진호: 데이터 경제 기반의 신규 산업 정책 구상
청년 정책
- 이재명: 청년 기본소득 시범 도입 검토, 기본주택 청년 우선 공급
- 김문수: 병역 단축, 청년 세대 안정적 안보 환경 강조
- 이준석: 청년 대상 최대 5천만 원 저금리 대출, 고용 지원
- 권영국: 청년 노동권 보장, 고용 안정성 중심
- 구주와: 청년 관련 정책 언급 적음
- 황교안: 청년보다는 전체 사회 질서 회복에 집중
- 송진호: 청년 데이터 활용 수익 배분 구상 있음
사법·권력 개혁
- 이재명: 검찰 권한 축소, 감사원 독립 강화
- 김문수: 공수처 폐지, 사법방해죄 신설 등 사법 시스템 재편 강조
- 이준석: 공수처 폐지, 권력기관 정비 및 축소
- 권영국: 사법 분야 개혁보다는 노동법 강화 중심
- 구주와: 사법보다는 도덕·전통 가치 회복 중심
- 황교안: 간통죄 부활, 보수적 법질서 재정비 강조
- 송진호: 관련 입장 미약
이번 선거에서 주목할 만한 점은 모든 후보가 전통적인 ‘보수-진보’ 구도에서 조금씩 벗어나 청년·기술·데이터·지방권한·전통가치 등
자신만의 고유 의제를 내세우고 있다는 점입니다.
정책의 방향성과 실현 방식은 후보마다 다르지만, 모두 각자의 시선으로 대한민국의 미래를 설계하고 있다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투표는 가장 조용한 목소리이자 가장 큰 힘입니다
2025년 조기 대통령 선거는 우리가 그동안 경험하지 못한 정치적 전환의 시기에 맞이하는 중요한 순간입니다.
이번 선거에 출마한 7명의 후보는 서로 다른 배경, 철학, 정책을 갖고 각자의 방식으로 대한민국의 미래를 제시하고 있습니다. 이 글은 특정 후보를 지지하거나 평가하지 않으며, 모든 후보의 주요 정보와 정책을 객관적이고 균형 있게 정리하는 데 집중했습니다.
각자의 삶, 직업, 세대에 따라 우리가 중요하게 여기는 정책은 다를 수 있습니다. 그렇기에 투표는 단순한 선택이 아닌 자신의 삶의 가치와 기준을 표현하는 일입니다.
2025년 6월 3일, 제21대 대통령 선거 여러분의 한 표가 정치인에게 권한을 주는 것이 아닌, 국민으로서 당당한 의사를 표현하는 권리임을 잊지 마시고 행사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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